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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면서 남편하고 거실에 텔레비전 놓지말고 책장을 놓자고 했어요

6살 아들이 tv에 너무 빠져 살아서-.-

그런 다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폭풍 검색하던 중 남편이 보여준 마마스라인 물푸레나무책장^^

이 디자인에 빠져 다른 건 눈에 안들어 오더라고요 가격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거실이 작아서 책장 가로 시이즈를 20센치 줄였더니 이미지 사진과 같은 디자인은 안나오네요-.-

직접 만드신분께서 원목의 휨정도를 계산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셔서 이해는 했지만

'거실이 좁은 탓이지'하고 속상한 마음 달랬어요. 지금은 오디오도 놓고 라디오도 놓고 나름대로 꾸며가고 있습니다.

은은한 나무향과 원목의 결이 너무 좋아요.사이즈 줄이면서 만든 벤치는 아들 침대 옆 테이블로 놓았더니 너무 잘어울리더라고요.후기보니 어떤 멋진분은 4미터짜리 책장 짜셨던데 너무 부럽더라고요^^

거실이 작아도 책장이 분위기 살려주네요~만드신 분께서 자부심이 남다르신 이유가 있는듯 해요

후기도 약속대로 올렸어요.ㅎㅎ 약속 아니어도 올리려 했지만요

좋은 작품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아이가 울어서 이만..

책장 도착하고 바로 찍은 사진과 벤치사진 첨부해요~